군산시 공무원이 ‘생활의 달인’ 됐다…고군산군도 숨은 명소 전국에 소개

2026-11-06     신수철 기자
오근엽 계장/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 공무원이 SBS 인기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출연해 고군산군도의 숨은 관광명소와 섬 이야기를 전국에 알린다.

주인공은 군산시 항만해양과 오근엽 섬개발계장.

고군산군도의 섬 개발과 관광 현장을 담당하며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섬잇길 달인’으로 선정된 것이다.

군산시는 오 계장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고군산 섬잇길 일대에서 방송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 오 계장은 섬잇길의 시작점인 제1교부터 제4교까지 각 교량의 형태와 사업 추진 배경 및 과정,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섬 곳곳을 직접 안내하며 관광명소에 얽힌 역사와 유래도 들려준다.

촬영에는 말도등대와 천년송, 명도 구렁이전망대, 바람의 언덕, 광대도 책바위, 방축도 독립문바위 등 고군산군도의 대표 명소가 담겼다.

특히 행정 업무를 통해 축적한 전문 지식에 현장 경험을 더해 일반 관광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섬의 숨은 이야기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방송이 고군산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해양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근엽 계장은 “섬잇길은 아름다운 자연경관뿐 아니라 섬마다 고유한 역사와 이야기를 간직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방송을 통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섬잇길의 매력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고, 더 많은 분이 직접 찾아와 그 아름다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BS ‘생활의 달인’ 고군산 섬잇길 편은 오는 9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