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가산단경영자協 새만금국제공항 신속한 건설과 사업정상화 촉구

2026-11-05     신수철 기자

군산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이 새만금 국제공항의 신속한 건설과 사업 정상화를 촉구했다.

㈔군산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회장 김경희, 이하 협의회)는 4일 회원사 공동 명의의 촉구문을 내고 이 같이 정부에 요구했다.

협의회는 촉구문에서 “새만금국제공항은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니라 새만금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의.신속하고 안정적인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만금 국제 공항 건설이 필요한 이유로 새만금의 산업 투자 확대를 꼽았가.

새만금은 이차전지와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투자가 이뤄지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약 9조원 규모 투자계획은 새만금이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것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기업의 투자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인프라가 적기에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경쟁력은 생산시설 뿐만 아니라 국내외 투자자와 전문인력의 원활한 이동, 해외시장과의 접근성, 안정적인 물류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는 논리다.

특히 새만금국제공항은 항만·철도와 연계한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체계의 한 축으로, 글로벌 기업유치를 확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봤다.

협의회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이 소송과 행정절차 지연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공항 건설의 불확실성이 장기화할 경우 기업의 투자계획과 경영활동에 부담을 주고 산업단지 전반의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협의회는 정부에 공항 건설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고 사업 정상화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공항·항만·철도를 연계한 물류체계를 완성해 새만금을 대한민국의 산업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마지막으로 “새만금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