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서 24톤급 어선 화재...선원 8명 해경에 구조

2026-11-05     신수철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사진=군산해경

군산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화재가 나 해경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11분쯤 십이동파도 서쪽 약 7㎞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4톤급 어선 A호(근해안강망· 보령 선적)기관실에서 화재가 났다.

어선에는 선장을 포함해 8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6척을 현장으로 급파해 선장을 제외한 승선원 7명을 경비함정으로 이송했다.

선장은 현재 어선에 남아 해경과 함께 화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는 어선 기관실 내부에서 시작됐으며, 기관실 입구에 어구 등이 쌓여 있어 진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어구를 제거한 뒤 소화장비 등을 이용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해경은 "현재까지 선장을 포함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