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관외 인구 순유입 7개월째…'만성적 인구 감소' 탈출 전환점 될까
9월 이어 10월 두 달 연속 인구 증가세
군산시의 관외인구 순유입이 7개월째 이어졌다. 자연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입자가 전출자 보다 많으면서 군산 인구를 이끌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인구는 25만5,579명으로 전 달에 비해 4명이 증가했다.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아 107명이 자연감소했지만, 관외전입자가 전출자보다 105명 많았고, 등록·말소 등 기타요인으로 6명이 증가하면서 전체 인구가 소폭 늘었다.
특히 군산 인구는 지난 9월에도 58명이 늘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관외 순유입은 4월부터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월별 순유입 규모는 4월 107명, 5월 127명, 6월 19명, 7월 40명, 8월 70명, 9월 112명, 10월 105명 등이다.
올해 1~10월 누적 순이동 인구는 10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6명 순유출에서 607명이 개선됐다.
10월 인구이동 사유별로는 주택과 가족 관련 유입이 두드러졌다. 주택과 가족을 이유로 각각 97명과 62명이 순유입됐다.
반면 직업과 교육으로 각각 42명과 13명이 순유출돼 일자리와 교육 여건은 여전히 인구 유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청년 인구는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보였다. 10월 기준 18~39세 청년 인구는 5만4,219명으로 전 달보다 8명 늘었다.
8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다.
올해 1~10월 청년인구 감소 규모도 5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47명보다 293명 줄었다. 감소폭이 34.6% 완화됐지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여전히 903명이 적다.
생산가능인구(15~64세) 역시 전월보다 48명 감소했다.
고령화도 계속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는 전 달보다 158명 늘어난 6만5,093명으로 전체 인구의 25.47%를 차지했다.
하지만 0~14세 유소년 인구는 106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