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시장, 지역 현안 해결 중앙부처 인맥 강화 방침 속 군산 출신 42명

전체 전북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536명 가운데 군산 출신은 7.8% 수준

2026-11-02     신수철 기자
자료 출처=군산시

김재준 군산시장이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 가운데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군산 출신 공직자는 4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가 최근 시의회에 제출한 중앙부처 군산 출신 공무원 현황에 따르면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는 군산 출신 공직자는 이 같이 집계됐다.

직급별로는 고위공무원 5명, 3급 2명, 4급 12명, 5급 15명, 주무관 8명이다.

부처별로는 행정안전부가 9명으로 가장 많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각각 5명이다.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는 각각 4명, 보건복지부 3명,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는 각각 2명이다.

국무조정실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도 각각 1명이 근무하고 있다.

중앙부처 전체 전북 출신 공직자는 고위공무원 39명, 3급 27명, 4급 140명, 5급 195명, 주무관 135명 등 536명이다. 

자료 출처=군산시

전체 전북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536명 가운데 군산 출신은 7.8% 수준이다.

김 시장은 중앙부처 전북 출신 공직자들과의 교류를 일회성 예산 확보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정책협력 관계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현대차 새만금 투자와 연계한 산업 기반 확충과 장기임대용지 조성, 로봇부품 클러스터 구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부처의 정책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국가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 과정에서 지역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중앙부처 전북 출신 공직자 중 군산 출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지 않은 만큼 군산 출신 공직자뿐 아니라 전북 출신 공직자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것이 과제다.

김재준 시장은 “중앙부처 공직자들의 경험과 식견은 군산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군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