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 건강검진버스 새로 도입…사업장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강화

2026-10-30     신수철 기자
사진=동군산병원

동군산병원이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검진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규 건강검진버스를 도입했다.

병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주요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은 최근 엑스레이와 심전도 검사 장비 등을 갖춘 신규 건강검진버스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새 검진버스에는 폐 질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엑스레이 촬영 장비와 부정맥 등 심장 리듬 이상을 검사하는 심전도(EKG) 장비가 갖춰졌다.

이에 따라 사업장 현장에서도 기본적인 영상검사와 심장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자체 자가발전시스템을 갖춰 외부 전원 공급 없이도 검진 장비를 운영할 수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 검진이 가능하다.

병원 측은 근무 일정이나 생업 때문에 병원을 찾기 어려운 근로자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검진에 따른 작업 공백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은 “바쁜 현장 근로자들의 시간적· 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생산 현장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로자 편의를 높이고 일터의 공백을 최소화해 근로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