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금강미래체험관, 지역 환경교육 전문 거점 '환경교육센터'로 지정

2026-10-30     신수철 기자
금강미래체험관이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사진은 금강미래체험관/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가 금강미래체험관을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금강미래체험관을 ‘군산시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등 지역 환경 현안에 대한 시민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지정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금강미래체험관이 그동안 축적한 환경교육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금강미래체험관은 2019년부터 유아와 초·중·고, 시니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과 기후변화,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등을 주제로 환경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학교 연계 환경교육과 찾아가는 교육, 지역 환경시설을 활용한 현장체험, 시민 참여형 캠페인 등을 통해 생활 속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이끌어 왔다.

시는 환경교육센터 지정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보전 등 지역 현안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환경교육 전문인력의 역량을 높이고 교육기관·민간단체 등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2027년에는 군산시 환경교육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지역 환경교육 현황과 수요를 분석해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과 현장체험 교육확대 방안 등을 담은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산시 김현숙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지정은 그동안 축적한 환경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환경교육의 역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추진해 시민 누구나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