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수색·구조 현장 지킨 서해해경청 군산회전익항공대, 20년 무사고 비행

2026-10-29     신수철 기자
사진=군산해경

군산회전익항공대가 20년간 단 한 건의 비행사고 없이 해상 경비와 수색·구조 임무를 수행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군산회전익항공대(이하 군산항공대)는 2005년 9월 26일 카모프 B502호기로 항공 임무를 시작한 뒤 지난 9월 27일 무사고 비행 20주년을 맞았다.

군산항공대는 2011년 무사고 비행 6주년, 2016년 10주년, 2021년 15주년을 기록한 데 이어 20년 동안 사고 없이 비행을 이어왔다.

현재 B502호기와 B509호기, B528호기 등 항공기 3대를 운용하며 해상 경비는 물론 해양사고 수색·구조 등 다양한 임무를 맡고 있다.

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항공기는 넓은 해역을 신속하게 수색하고 사고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기간 이어진 무사고 기록은 항공대원들의 숙련된 운항과 안전관리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군산항공대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비행 역량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색·구조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서해해경청은 29일 군산항공대에서 백학선 서해해경청장과 항공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비행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행사에서는 무사고 비행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감사장 및 기념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백 청장은 “20년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한 비행을 이어온 항공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훈련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