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예술단, 시월의 마지막 날 예당 야외광장서 오싹한 ‘할로윈 콘서트’

2026-10-29     신수철 기자

시월의 마지막 날, 가을 감성과 할로윈의 이색적 분위기를 담은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군산시립예술단이 할로윈 데이인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광장에 ON 피크닉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운치 속에 할로윈 데이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서스펜스 넘치는 분위기를 더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이명근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다채로운 클래식·영화 음악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할로윈의 으스스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한껏 살린 서스펜스 영화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사이코' OST가 선보인다.

또 뮤지컬 역사상 가장 화려한 명작으로 꼽히는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 묵직한 감동을 전하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 OST 등이 연주된다.

이와 함께 ‘10월 31일’이라는 날짜에 맞춰 가요 ‘가을이 오면’, ‘잊혀진 계절’ 등 친숙한 가을 대표곡 선율도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된다.

시립예술단측은 "10월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날, 낭만적인 가을 선율과 할로윈의 이색적인 즐거움이 공존하는 야외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돗자리를 펴고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공연은 별도 예매 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군산시립교향악단 사무국(063-454-55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