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산단 공장 지붕에 태양광발전 3,899㎾p 설치 허가
군산그린에너지 신청
2026-10-22 신수철 기자
새만금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과 유휴부지를 활용한 3,899㎾p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이 추진된다.
새만금개발청은 22일 군산그린에너지㈜가 신청한 3,899.68㎾p 규모의 전력판매용 태양광 발전설비 개발행위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군산그린에너지는 산업통상부의 태양광 지원사업을 통해 솔베이실리카코리아에 2,999.25㎾p, 이차전지 소재기업 에코앤드림에 900.43㎾p 규모의 태양광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태양광 설비는 두 기업의 사업장 내에 설치되며, 생산한 전력을 해당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전력구매계약(On-site PPA)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 산단 내 공장 지붕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기업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만금개발청은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입주기업의 RE100 기반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그린에너지는 올해 말까지 설비 설치를 마치고 준공검사를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홍지광 새만금개발청 산업진흥과장은 “정부 지원사업과 민간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새만금을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례”라며 “신재생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