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군산 세 번째 파크골프장 옥산에 18홀 규모 추진…2028년 말 완공 목표

2026-10-15     신수철 기자
수송파크골프장/자료사진=군산시

파크골프 인구가 늘면서 이용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옥산에 세 번째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선다.

군산시에 따르면 2027년부터 2028년까지 19억원을 들여 옥산면 오토 캠핑장에 부지면적 2만7,655㎡ 규모의 옥산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크 골프장이 들어설 오토 캠핑장은 지난해 10월 위탁 운영이 종료된 뒤 새 운영자를 찾았지만 11차례 유찰된 상태다.

시가 캠핑장 대신 파크골프장을 택한 것은 노령인구 증가와 파크골프 대중화에 따른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내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13일 이 같은 조성 계획을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 보고했다.  

옥산파크골프장은 18홀 규모로 조성되며 주차장과 편의시설도 들어선다.총사업비 19억원 가운데 도비는 5억7,000만원, 시비는 13억3,000만원이다.

시는 지난 8월 체육진흥시설지원 전환사업 도비 지원을 신청했으며, 9월 옥산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오는 12월 도비 지원 확정 통보를 받은 뒤 2027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1월부터 7월까지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같은 해 9월 조성공사에 착수해 2028년 12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군산지역 공공 파크골프장은 18홀 규모의 수송체육공원 내 수송파크골프장과 오식도 생말파크골프장 등 2곳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