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수변도시 단독주택용지 45필지 중 22필지 낙찰…점포겸용 80%
2026-10-13 신수철 기자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1공구 단독주택용지 공급에서 45필지 가운데 22필지가 낙찰됐다.
점포와 주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점포겸용 용지는 10필지 중 8필지가 주인을 찾았지만, 주거전용 용지는 35필지 중 14필지만 낙찰돼 유형별로 차이를 보였다.
새만금개발공사는 2026년 하반기 1차 단독주택용지 공급 결과 주거전용 14필지와 점포겸용 8필지 등 모두 22필지의 계약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전체 낙찰률은 48.9%다.
유형별로는 점포겸용 용지의 낙찰률이 80%로 주거전용 용지의 40%를 크게 웃돌았다. 상가와 주거 공간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공사는 이번 공급의 낙찰률이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집계한 최근 3년간 최고가 방식 분양률 41.5%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은 낙찰되지 않아 잔여 용지의 추가 공급이 과제로 남았다.
공사는 미낙찰된 23필지에 대해 13일부터 재공고에 들어간다. 2차 공고 기간은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이며, 입찰은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공급 대상 필지와 신청 자격, 입찰 방법 등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찰 전 현장답사를 희망하는 경우 사전 접수를 통해 수변도시 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잔여 필지도 차질 없이 공급해 새만금 수변도시가 전북을 대표하는 정주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