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군 사진 issue] 78년 검찰 역사의 마침표, 군산 공소청의 첫걸음
2026-10-01 글·사진=신수철 기자
2일 출범하는 전주지방공소청 군산지청의 역사는 19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09년 1월 29일 광주지방재판소 군산구재판소 검사국으로 업무를 시작한 뒤, 1912년 4월 1일 구재판소가 폐지되고 지청과 검사분국이 설치되면서 광주지방법원 군산지청 검사분국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1922년 7월 10일에는 광주지방법원 전주지청이 전주지방법원으로 승격하면서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청 검사분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1947년 1월 1일에는 법원이 심리원으로 개칭됨에 따라 전주지방심리원 군산지원 검사분국으로 다시 이름이 바뀌었다.
1948년 8월 2일 검찰청법이 제정되면서 검찰청이 법원에서 분리·독립했고, 이에 따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후 1973년 8월 6일 월명동에 청사를 신축해 이전했으며, 1990년 10월 29일 수사과가 설치됐다.
1996년 12월 16일에는 조촌동 880번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신청사를 마련해 이전했고, 현재까지 이 청사를 사용하고 있다.
2005년 6월 1일에는 집행과가 설치됐다.
그리고 2026년 10월 2일, 수사와 기소가 완전히 분리된 새로운 사법 시스템인 공소청이 출범하면서 수십년넘게 이어져 온 명칭에도 변화가 생겼다.
청사 벽면에 걸려 있던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명판이 1일 ‘전주지방공소청 군산지청’으로 교체되면서 군산지청도 새로운 사법체제의 출범을 맞게 됐다.
/사진=투데이 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