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오락가락한 군산 오늘 날씨는 '호랑이 장가가는 날'

2020-08-05     신수철 기자
/사진=투데이 군산 자료

장마철에 비가 오다가 갑자기 햇빛이 날때를 일컬어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다'고 한다.

5일 군산의 날씨가 바로 그날이었다.

이날 군산의 경우 오전부터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수 차례.

이 때문에 우산을 놓고 외출했다가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면서 일부 시민들이 난처해지기도 했다.

군산의 이날 오후 4시까지 강우량은 11.1㎜였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8일까지 비가 더 내린 뒤 9일과 10일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