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민체육대회 일반부 종합 4위…학생부 2위로 두 계단 도약
2026-09-07 신수철 기자
군산시가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일반부 종합 4위, 학생부 종합 2위를 기록했다.
군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안 등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38개 전 종목, 93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일반부 종합 3위보다 한 계단 내려갔지만, 배드민턴과 육상 마라톤, 패러글라이딩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종목별 경쟁력을 보여줬다.
당구와 육상 트랙·필드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레슬링·제기차기·바둑·볼링·사이클·소프트테니스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수영과 주짓수는 종목별 종합 4위에 그쳤다.
특히 군산시는 종합 3위를 차지한 개최지 진안군과 불과 529점 차이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우승했던 야구가 우천으로 추첨 방식으로 승부가 결정되면서 첫 경기에서 탈락한 것도 종합 순위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학생부에서는 군산시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종합 4위였던 군산시 학생부는 올해 종합 2위로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
농구·복싱·씨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레슬링·수영·유도·마라톤·태권도·합기도에서는 종목별 준우승을 기록했다.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산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대회의 아쉬움을 내년 대회에서는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제64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정읍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