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주·김제 통합 주장은 새만금개발 발목잡는 파렴치한 정치행위"

2026-04-01     신수철 기자
박정희 시장 예비후보

박정희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전주·김제 통합 주장과 관련해 새만금 개발의 발목을 잡는 파렴치한 정치행위"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박 후보는 1알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전주지역 단체가 제기한 전주·김제 통합 주장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다"며 이 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김제전주통합범도민추진연합회와 전주발전협회가 전주·완주 통합이 무산되자 그 대안으로 전주·김제 통합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 단체의 실체와 대표성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유령단체’ 의혹까지 제기하며 공세 수위를 높인 것이다.

앞서 이들 단체들은 지난달 31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완주 통합 중단을 선언한 뒤 전주·김제 통합을 공식 주장한 바 있다.

박 후보는 “지금은 새만금 개발과 관련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대규모 투자 가능성이 높아지며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는 점을 짚었다.

이런 상황에서 "전주 중심의 사고에 매몰된 일부 정치세력이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전북 전체의 미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지역 간 협력과 균형발전이라는 흐름에도 역행하는 주장”이라면서 "민주당 전북도당과 전북도의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또 “일부 정치권이 극단적인 전주 중심 사고를 가진 단체와 연대해 새만금 개발의 발목을 잡는 행위는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규모 투자 유치와 행정 효율화를 위해서는 지역 간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새만금특별지장자치단체 설립을 대안으로 꼽았다.

그는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 이슈를 계기로 행정구조 개편과 지역 발전 전략을 둘러싼 논쟁이 지방선거 핵심 의제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논의는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전북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결정짓는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박 후보는 “지금 필요한 것은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가 아니라 전북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협력과 전략”이라며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