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지방주도성장, 기업이 새만금에 오는 게 이득인 구조 만들어야"
군산시장에 출마하는 김재준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성장을 성공시키려면 기업이 새만금으로 오는 것이 이득인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관장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방주도성장은 기업에 온정을 호소하는 방식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방주도성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려면 기업 유치를 위한 구조적 경쟁력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쥐지다.
그는 특히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와 산업 인프라 강화를 핵심과제로 꼽았다.
최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새만금의 기업 유인 효과는 충분하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중앙정부가 새만금의 재생에너지 기반과 산업 잠재력을 전략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며 높이 평가했다.
이어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산업용수 확보'를 제안했다.
그는 "새만금이 재생에너지 전력 인프라 산업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수담수화 등 산업용수 확보 방안이 정부 차원에서 검토돼야 한다"며 “이미 국내 여러 산업단지가 해수담수화 설비를 통해 기업 활동의 핵심 제약 요소인 물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인프라 구축이 새만금의 투자 매력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필수 조건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중앙과 지역을 잇는 정책 역량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와 협력해 예산과 정책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매우 치열한 현실에서, 중앙에서 축적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군산의 산업 대전환으로 연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성장 전략을 군산의 성장 모델로 구체화하고,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겠다”며 “오직 군산의 미래를 위해 누구든 만나 끝까지 설득하겠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