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광복 80주년 기념 백정기 의사 등 ‘독립 영웅’ 영상 제작
2025-08-13 신수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전북 사람과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다룬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도교육청은 13일 “전북도민과 독립 영웅들이 일제에 맞서 싸운 역사를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귀여운 어린이 캐릭터와 다양한 영상 효과를 활용해 흥미를 유지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영상에서는 1919년 서울 3·1운동 소식을 듣고 고향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한 백정기 의사가 소개된다.
백 의사는 중국과 국내를 오가며 활동하며, 친일파 처단을 목표로 한 흑색공포단을 조직했다. 일본 주중공사 이리요시 아라키 암살을 계획하다 발각돼 투옥됐고, 옥중에서 순국했다.
제작된 영상은 전북미래교육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김윤범 전북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전북 사람들과 영웅들이 지켜낸 자랑스러운 전북역사를 학생들에게 제대로 알리고자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상이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