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외부인사 市 감사담당관 공개모집, 지원자 단 한 명…재공모 방침
2025-06-11 신수철 기자
군산시가 청렴도 개선을 위해 사상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를 감사담당관으로 공개 모집했지만, 지원자는 단 한 명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감사행정을 총괄할 감사담당관(5급 사무관 또는 임기제 5호)을 공개 모집한 결과, 1명만이 지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채용의 공정성과 적격자 선발을 위해 곧 재공모를 공고할 계획이다. 이는 지방공무원 임용규칙에 따른 조처다.
재공고에서도 추가 지원자가 없을 경우 시는 기존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 등을 벌여 적격 여부를 최종 판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시가 반복적으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데 따른 특단의 조치다.
앞서 강임준 시장은 공개석상에서 “청렴도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외부 인사 영입을 위한 감사담당관 공개모집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감사담당관은 계약직(2년, 최대 5년 연장 가능)으로 감사행정 기획, 자체감사 계획 수립, 공직자 재산등록 등을 총괄하며 5급 상당의 보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