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와 국립 완주문화유산연구소, 군산지역 문화유산 공동조사 나선다
2025-04-22 최은경 시민기자
군산시가 국립 완주문화유산연구소(이하 연구소)와 손잡고 지역 문화유산 공동조사와 연구에 나선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서 연구소와 문화유산 조사연구 협력 및 공동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산지역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고, 학술적·행정적 활용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군산은 서해와 금강· 만경강이 만나는 교통의 요지로, 개사동 패총, 미룡동 고분군, 선유도 고려유적 등 선사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총 650여 곳의 유적이 분포해 있다.
특히 도서· 해안 일대에 분포한 80여 곳의 패총은 서해안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유적으로 평가된다.
또한, 마한문화권 거점으로 추정되는 30여 곳의 생활· 매장유적도 확인된 상태다.
두 기관은 앞으로 ▲문화유산 조사연구 협력 및 공동사업 개발 ▲ 학술 및 행정지원 협력 ▲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여러 활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 문화유산의 가치를 주목한 연구소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군산다움(군산의 가치와 고유성)을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