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닷새 째 姜시장, "시민 권리 지켜질 수 있도록 단식 이어가겠다"
2025-02-28 신수철 기자
강임준 군산시장이 건강에 대한 주변의 우려와 걱정에도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단식 닷새 째를 맞은 강 시장은 28일 김우민 의장 등 시의원들이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당초 강 시장은 이날 폐회한 제272회 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상 우려로 불참했다.
이에 임시회 폐회 후 김우민 의장 등 시의원들이 군산항·새만금신항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강 시장을 찾아 격려한 것이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단식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새만금신항과 수변도시 관할권 사수를 위해 막중하고도 절박한 책임감으로 추진하는 것이기에 멈출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군산시가 더는 억울한 일을 겪지 않도록, 군산시민의 간절한 염원과 권리가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단식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직원들은 이럴 때일수록 공직기강을 확립하되, 당초 계획된 간담회나 회식 등 여느 때처럼 추진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 시장은 단식에 돌입하면서도 시청 집무실과 단식 현장에서 업무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동안 신영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이장호 군산대 총장, 군산경찰서장, 새만금개발청장,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장 등의 방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