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연대 "서동완 의원의 시의회 상임위 생중계 제안 환영한다"

2025-02-19     신수철 기자
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 로고/출처=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

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서동완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시의회 상임위원회 생중계를 제안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시민연대는 19일 논평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낸 뒤 "의정활동 투명성과 청렴도 개선을 위해 시의회 상임위 생중계는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시민연대는 "전날 서 의원이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시의회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정책결정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회 상임위 생중계를 제안했다"며 "시민연대는 이를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이어 "시의회가 상임위 생중계를 미루는 이유로 예산문제와 시청하는 사람이 적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며 "우리 시 보다 재정이 열악한 시군도 의회 생중계를 하고 있는데, 군산시의회가 비용이나 시청률을 따지는 것은 '하기 싫다'는 것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시의원 일부에서는 의정활동을 직접 보여주는 것에 대해 불안해 하기도 한다"면서 "유권자는 스스로 뽑은 의원이 어떤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할 권리가 있고, 그래야 다음 선거에서 군산을 위한 제대로 된 의원을 뽑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시의회 상임위 생중계는 주민 알권리와 참여를 위해 필요하다"며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는 의원이 속한 상임위에서 지방정부를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하면서도 동시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데서 알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리 작성해 온 원고를 읽는 본회의에서는 의원의 진가를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시민연대는 이어 "제9대 시의회도 이제 1년 남았다"며 "시의원들이 자신의 의정활동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시의회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면 지금이라도 상임위 생중계에 나서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