申 체포동의안 부결 "尹정권 무도함에 저항하는 야권 연대 힘 확인"
"최소 11표 이상 여당표 이탈"
더불어 민주당은 신영대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과 관련해 "공고한 야권 연대로 막아냈다"며 "윤석열 검찰 정권의 무리수는 앞으로도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대변인 명의의 입장을 내놨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 대변인은 2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신영대 의원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됐다"며 "윤석열 검찰 정권의 무도함에 저항하는 야권 연대의 힘을 확인했다"고 평했다.
이어 "검찰은 야당의원을 탄압하려는 의도를 숨기지 않고 부실한 증거에 기반한 억지 기소와 구속 시도를 집요하게 반복하고 있다"며 "스스로도 낯부끄러운 무리수를 남발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냐?"고 비판했다.
이는 야권을 '불법' 프레임에 끼워 맞춰 분열과 혼란을 조장하려는 목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당장 다음주로 예정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 등에서 야권의 찬성표를 하나라도 줄여보겠다는 얄팍한 술수도 눈에 훤히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심을 잃을 대로 잃은 정부여당이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밀어붙이는 '고육지책'이지만 그저 자충수일 뿐이다"며 "여당의 내부 단속이 한계에 다다랐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반대 단일대오에 확신이 없다는 불안의 발로이기도 하다"고 봤다.
특히 "오늘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발생한 최소 11표 이상의 여당표 이탈도 이런 판단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변인은 "지난 2년 반의 행태를 보았을 때 윤석열 정권은 앞으로도 반성 없이 유사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 자명하다"며 "그럴 수록 야권은 더 단단히 뭉쳐 맞서 싸울 것이고, 윤석열 정권의 무리수는 결국 최악의 발악으로 규정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민주당은 윤석열 검찰 정권과 정치 검찰의 종식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공고한 야권 연대를 기반으로 국민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결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