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 신영대 의원 선거 도운 지지자 또 구속…여론조사 왜곡 혐의
2024-08-22 신수철 기자
지난 4월 총선서 신영대 국회의원의 선거운동을 도운 군산시장애인체육회 전 사무국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앞서 또 다른 지지자도 같은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서울북부지검은 22일 시장애인체육회 전 사무국장인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업무방해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전날 법원은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갖고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A씨가 다량의 휴대전화를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응답용으로 개통하고 여론조사를 왜곡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군산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서 이미 구속된 B씨의 자택서 다량의 휴대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고교 후배인 B씨에게 이번에 압수한 휴대폰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신 의원은 군산·김제·부안甲 지역구 경선에서 김의겸 전 의원을 꺾고 민주당 공천을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당시 신 의원과 김 전 의원의 격차는 1.4%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 의원은 현재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해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의 의심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 20일 신 의원을 불러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