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지검, 申의원 보좌관 소환…태양광·선거법 관련 조사할 듯
2024-08-16 신수철 기자
새만금 태양광 사업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16일 신영대 국회의원 보좌관을 불러 조사 중이다.
서울 북부지검은 이날 오후 2시 민주당 신 의원 보좌관 A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는 향후 신 의원 소환 조사를 위한 수순으로 여겨진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해 신 의원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5월 신 의원의 지역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이어 6월에는 신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군산시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상권활성화재단을 압수수색했다.
또 검찰은 신 의원이 지난 총선과정서 여론조사 왜곡에 관여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검찰은 신의원의 한 지지자에 대한 자택 압수수색 과정서 다량의 휴대폰을 발견했다. 검찰은 이 휴대폰이 지난 22대 총선 당시 민주당 경선과정 여론조작에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신 의원은 지난 6월 입장문을 통해 "근거 없는 음해이자 검찰의 소설"이라며 모든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한편 새만금 태양광 사업 청탁을 대가로 수 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신 의원의 전 보좌관 A씨는 이날 재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