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도시 논란속 강임준 시장, 김현숙 청장 단독 만남
2020-06-01 신수철 기자
새만금수변도시 논란속에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이 단독 만남을 가진 것으로 1일 확인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강 시장은 이날 시내 모처의 음식점에서 김 청장을 만나 오찬을 겸해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김 청장이 먼저 연락해 와 만남이 성사됐고, 둘은 별도 배석자 없이 1시간 가량 식사를 하며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의 만남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논란 속에 전격 이뤄진 것이어서 적 잖은 관심을 모았다.
따라서 이번 만남에서 양측 사이에 무슨 얘기가 오갔을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양측이 격의없이 허심탄회하게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 대한 대화를 주고 받았을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김 청장에게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에 따른 군산시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전달하면서 사업의 재검토 의사를 강조했을 가능성이 크다.
주목을 끄는 것은 이번 양측의 만남이 향후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의 분수령이 될지다.
수변도시 조성을 놓고 군산시와 새만금개발청간 갈등이 더 악화될지, 아니면 그 반대로 뾰족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될지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