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깨진 군산 12월 최다 하루 강수량 4일 만에 또 깨져

2023-12-15     신수철 기자

군산의 12월 최다 일 강수량 기록이 나흘 만에 또 깨졌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군산의 강수량은 54.6㎜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1968년 군산서 기상관측이 개시된 이후 역대 12월 최다 일 강수량이다.

특히 지난 11일 40㎜가 내려 2004년 36.5㎜ 이후 19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쓴 지 불과 4일 만에 또 다시 그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역대 12월 최다 일 강수량을 보면 이날 54.6㎜를 비홋해 △40㎜(2023/12/11) △36.5㎜(2004/12/04) △30.9㎜(1979/12/19) △27.6㎜(2017/12/24) △27.1㎜(1996/12/04)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