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주만에 보합', 군산 아파트값 바닥쳤나?…매맷값 상승 전환 목전

2023-08-24     신수철 기자
투군 DB

군산의 아파트 매맷값이 약 1년 만에 보합권에 들어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21일 기준 군산의 주간 아파트 매맷값은 작년 9월19일 이후 48주만에 보합(0.00%)을 나타냈다. 

1년 가까이 내렸던 군산의 아파트 매맷값이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군산의 아파트 매맷값은 작년 12월12일 -0.71%를 정점으로 찍은 이후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했다. 그러다가 지난달 10일부터 하락폭이 정체되거나 줄어들더니 보합권에 진입한 것이다.(▲7/10 -0.02%→▲7/17 -0.02%→▲7/24 -0.02%→▲7/31 -0.01%→▲8/7 -0.01%→▲8/14 -0.01%)

따라서 군산의 아파트 매맷값이 상승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다.

군산의 아파트 매맷값이 오름세를 보였던 것은 작년 9월5일 +0.01%가 마지막이다. 이후에는 50주 동안 줄곧 내림세를 이어왔다.  

도내 지역의 아파트 매맷값의 경우 전주 0.00%(덕진 0.02%, 완산 -0.02%), 익산 -0.03%, 김제 0.05%, 남원 -0.02%, 정읍 -0.02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군산의 전셋값은 지난 주와 같은 -0.0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