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이현성 대한체육회장기 씨름 대학부 85㎏ 이하 청장급 동메달

2023-05-04     신수철 기자
호원대 씨름 이현성

호원대 이현성(스포츠경호학과 2년)이 대한체육회장기 씨름대회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현성은 이달 2일과 3일 전남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 청장급(-85kg)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이현성은 이 대회에서 한림대 심건용과 단국대 김영기, 대구대 진선우를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준결승서 이 대회 청장급 우승을 차지한 울산대 최이건에게 져 아쉽지만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이현성을 지도중인 온형준 감독(스포츠무도학과 교수)은 “이현성 선수가 대학 진학 후 첫 입상이다"며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의 결과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창단한 호원대 씨름은 현재 28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대학부 단체전 2위 1회, 3위 4회에 이어 개인전 금 3개, 은 6개, 동 29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