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오식도동 한 공장서 집진기 폭발로 노동자 1명 중상
경찰, 감식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중
2023-04-25 정영욱 기자
오식도동 한 공장에서 집진기가 폭발해 노동자 한 명이 크게 다쳤다.
24일 오후 5시 21분쯤 오식도동 W 합금철 제조 공장에서 집진기(공기 속의 먼지를 모으는 장치)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서 혼자 일하고 있던 A씨가 화상과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집진기가 폭발했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감식과 함께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