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식 犯·防 회장 취임 “범죄예방과 군산지구 위상정립에 힘 쏟을 것”

범방 위원으로 14년째 활동… 전북지구 JCI 회장 등 지역봉사 앞장 군산중·고, 조선대 치과대학, 경희대 대학원 등 졸업

2023-02-22     정영욱 기자
문상식 원장

“범죄예방 군산지구의 발전과 위상정립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21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군산지구(이하 범방 군산지구) 회장에 취임한 문상식(62) 예치과 대표원장은 “12년 전 위기의 범방을 오늘날처럼 탄탄대로에 놓이게 만든 전임 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문 신임 범방 군산지구 회장은 “코로나 19 상태의 장기화로 과거 IMF체제에 버금가는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많은 재능기부로 봉사해주신 한분 한분의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미래 주인공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문 신임 회장은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범방활동의 긍정적인 내용보다는 검찰의 부정적인 모습들이 비춰질 때마다 무척 안타까웠다”고 전제한 뒤 “앞으로 언론기관이나 유관단체 등과 긴밀한 소통은 물론 적극적인 홍보로 우리 조직의 위상 제고에 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회장은 “우선 주위에 덕망 있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회원을 영입하는데 지혜를 모아 재능기부를 하는 회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과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우리의 속담처럼 회장으로서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과 늘 함께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원칙적인 일이라면 뚝심과 열정적인 힘을 다하는 성격의 소유자인 그는 군산중·고, 조선대 치과대학, 경희대 대학원 등을 졸업한 뒤 원대 치과대학 외래교수· 호원대 겸임교수· 군산시 치과의사회 회장· 전북도 치과의사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2009년 범방위원으로 위촉된 그는 전주지검 군산지청 의료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왔을 뿐 아니라 전북지구 JCI 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범방 군산지구 회장 이취임식이 21일 오후 나운동소재 라마다호텔 2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편 범방군산지구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식에는 21일 오후 6시 나운동소재 라마다호텔 2층에서 손우창 전주지검 군산지청장을 비롯한 지청 관계자들과 김정훈 범방 군익지역협의회 연합회장, 김근석 범방 익산지구 회장, 박성윤 서해환경 대표이사 등 지구회원들이 참석했다.

또 이승우 전 군장대총장·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 서동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 윤인식 군산도시가스 대표이사· 최정원 드림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등도 자리를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