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교회, 설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에 2,400만원 상당 쌀 800포 기탁

2023-01-17     최은경 시민기자

지곡교회(담임목사 양성진)가 17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2,400만원 상다의 쌀 10㎏ 800포를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향우 장로는 “사랑의 쌀 나눔행사 '카이데이'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백미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온정을 가지고 앞장서서 실천하는 지곡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없이 더불어 행복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기탁된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곡교회는 매년 연말연시 쌀 기탁 외에도 장애우가정 주거환경 사업 및 소아암 어린이돕기 후원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