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수산식품 안전성 향상 업무협약 체결

2022-11-09     신수철 기자

군산시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수산식품 안전성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9일 시청 4층 면담실에서 이 같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오염 및 기후 변화 등으로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새만금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이하 수산가공종합단지)를 조성 중인 시로서는 수산식품 안전성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최대 과제다. 

이를 위해 시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새만금 수산식품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

이에 두 기관은 수산분야 특화 식품·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HACCP 기술지원 및 수산가동종합단지 입주기업의 HACCP 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스마트 위생안전관리체계(HACCP) 구축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자문도 이뤄진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안전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 수산물 수출전략기지로 육성 및 수산업계 고도화와 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