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 한우불고기와 성금 市에 기탁

2022-11-01     신수철 기자

'11월1일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지부장 이영철)가 1일 한우 불고기 97kg(약 350만원)과 성금 16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 했다.

이날 배일호 부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한우로 이웃들이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우리 시도 지역 내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성품은 시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한우의 날은 전국한우협회가 한우가 최고·제일·으뜸이라는 뜻과 함께 소를 뜻하는 한자(牛)에 1(一)이 3개 들어간 것에 착안, 1년 중 1이 세 번 겹치는 11월 1일로 정했다.

지난 2008년 공식적으로 선포하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는 매년 한우 나눔을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