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지역 청소년 위해 여성 위생용품 350만원 어치 기탁

2022-11-01     최은경 시민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1일 ‘딸에게 보내는 선물’로 여성보건위생용품 150상자(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전북은행은 이날 군산시를 찾아 이 같이 전달했다.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을 비롯해 정영민 군산시청 지점장, 최종구 수송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딸에게 보내는 선물’ 사업은 전북은행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 여성 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기탁 성품은 생리대(3종), 물티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진 부행장은 “복지 사각지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 실천에 앞장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전북은행에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