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저소득층 학생 20명에게 장학금 총 3,000만원 지원

2022-09-14     최은경 시민기자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14일 저소득층 고등학생 및 대학생 20명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내놨다. 

군산시에 따르면 귀뚜라미그룹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학업 장려를 위해 이 같은 장학금을 시에 기탁했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15명에게 1인 당 100만원 씩, 대학생 5명에게는 1인 당 300만원 씩이 전달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송경석 귀뚜라미 홀딩스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고 학업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주는 귀뚜라미그룹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음 세대의 밝은 내일을 위해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37년간 480억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