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휴가철 맞아 주·야 가리지 않고 음주운전 단속

2022-07-28     신수철 기자
군산경찰이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 사진은 시내에 내건 음주운전 단속 강화 안내 현수막./사진=군산경찰서 제공

군산경찰이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에 나선다. 

군산경찰서는 28일 "휴가철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시내 곳곳에서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역 내 차량 이동량이 많은 교차로 13곳에 음주운전 단속 강화 안내 현수막을 내걸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지역 내 유흥가와 상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단속하되, 주간과 야간 가릴 것 없이 상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음주사고가 많은 심야시간은 물론 아침 출근시간에도 장소를 옮겨가며 단속을 펼친다.  

군산경찰서측은 “휴가철 음주·숙취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