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코로나19 확진자 前週 보다 67% 증가…일 평균 6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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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코로나19 확진자 前週 보다 67% 증가…일 평균 63.4명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7.09 21:03
  • 기사수정 2022-07-29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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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주에 비해서는 153% 급증
군산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난달 26일~7월2일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자료 재구성=투데이 군산, 최초 자료=군산시
군산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난달 26일~7월2일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자료 재구성=투데이 군산/최초 자료=군산시

군산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前週)보다 6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4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 266명 보다 178명(66.9%)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전주주 175명과 비교하면 무려 153%가 급증했다. 

따라서 일 평균 확진자도 전전주 25명에서 전주 38명으로 늘더니 이번에는 63.4명까지 기록 중이다.   

전전주(6/19~25)를 마지막으로 지역에서도 유행감소세가 멈추고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런데에는 여름철로 인한 실내활동과 또 이동량의 증가, 예방접종 효과의 저하, 세부 변이의 구성비 변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건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9일 현재 지역 누적 확진자는 8만8,361명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들어서만 전체의 98.4%인 8만6,963명이 확진됐다. 

누적 사망자는 이날까지 93명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지난 6월30일 이후 43일째 추가 사망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재택치료자 누계는 8만6,31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산시 인구가 6월 기준으로 26만3,897명인 점을 감안할 때 시민 10명 중 3.3명 꼴로 재택치료 경험이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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