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만에 1,407명 군산 빠져 나가
군산시 6월 인구가 전달에 비해 133명이 줄어드는 등 인구 감소세가 이어졌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인구수는 26만3,897명으로 전달 26만4,030명보다 이같이 감소했다.
6월에 1,037명이 증가한 반면 1,170명이 감소한 것이다.
이는 작년 말 26만5,304명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1,407명이 군산을 떠났다. 1월 144명, 2월 211명, 3월 293명, 4월 298명, 5월 328명, 6월133명이 줄었다.
한달 평균 약 230여명씩 감소한 셈이다.
인구 감소 주된 이유로는 관외 전출이 1,016명, 사망 150명, 말소 4명이다. 이 가운데 관외전출사유로는 직업이 416명(41%)으로 가장 많았고, 가족 227명(22%), 주택 163명(16%), 교육 81명(8%), 기타 129명이었다.
이에 반해 관외 전입 922명(직업 377명, 가족 255명, 주택 158명, 교육 53명, 기타 79명), 출생 101명, 등록 14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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