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항 군산~제주노선, 7월 성수기 정상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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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항 군산~제주노선, 7월 성수기 정상 운항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7.04 14:25
  • 기사수정 2022-07-07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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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2회 감편 예정이었으나, 국토부의 슬롯 재조정으로 정상화
7월1일~31일 군산공항 운항 시간표(※ 항공사 사정, 기상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출처=전북도청
7월1일~31일 군산공항 운항 시간표(※ 항공사 사정, 기상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출처=전북도청

군산과 제주를 잇는 항공노선이 7월 성수기 정상 운항된다. 

전북도는 "7월 군산공항 군산~제주 노선이 하루 왕복 4회로 정상 운항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엿새 간은 하루 3회 운항된다"고 4일 밝혔다. 

당초 군산~제주 노선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이스타항공 정상화에 따른 제주공항 슬롯 부족으로 이달 15일부터 하루 왕복 4회에서 2회로 감편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토부가 슬롯을 제조정함에 따라 이 달 중 15일~20일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하루 왕복 4회로 정상화돼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게 됐다. 

슬롯은 항공사가 특정 공항에 특정한 날짜, 특정한 시각에 운항할 수 있도록 배정된 시간을 일컫는다. 

전북도 관계자는 “8월 이후에도 기존 편수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도내 여야 국회의원들 및 군산시, 한국공항공사 등과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7월 15일 이후 운항 스케줄이 정상화되었으므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대 의원은 “군산-제주 노선이 정규 편성이 되기 위해선 국토교통부장관 소속 운항시각정책위원회를 비롯한 항공사 등 관계자 협의 과정이 남아있다”고 했다.

앞으로 “꾸준한 설득과 당위성을 주장해 정규 편성을 성사시키고 향후 항공 편수 확보 및 유지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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