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 직장인들의 효율적인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국내 최고 생애설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 교육과정이 열린다.
군산시는 오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총 6회에 걸쳐 군산시립도서관(수송동) 5층 교양문화실에서 미래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작된 전세계 금리인상과 물가상승 등 경제위기 현황에 대한 냉정한 분석을 통해 은퇴 후 안전 자산관리를 위한 재무설계(재무상황 점검 및 노후 생활비 산정) ▲ 은퇴후 급격한 변화대처를 위한 변화관리 ▲ 은퇴후 정신건강과 연령별 운동법 등의 건강관리 ▲ 노후생활에 꼭 필수적인 법률을 알려주는 생활법률 ▲ 은퇴 후 일자리 찾기를 위한 재취업과 창업 등 40․50대 직장인들에 꼭 필요한 특화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강사진은 현재 금융업체에 활동하며 삼성전자, KT 및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의 중인 은퇴후 자산관리 관련 국내 최정상의 전문가인 김동엽 ㈜미래에셋 은퇴설계 이사, 실생활 법률에 정통한 양소영 변호사, 은퇴 후 변화관리 대처 전문가인 김경묵 전 삼성전자 수석 디자이너, 국내 최고의 정신 건강관리 전문의사인 표진인 원장, 생애설계 관련 16년 경력의 컨설턴트 정도영 사람과직업연구소 대표 등 현장 실무형이다.
시는 7월 1일부터 11일까지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적응하기를 원하는 40․50대 이상 군산시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교육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온라인 신청으로 군산시 평생학습정보망 사이트(lll.gunsan.go.kr)에 접속해 무료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미래설계 교육과정에 관심있는 사람은 시청 교육지원과(063-454-2604)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lll.gunsa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교육과정은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위해 추진하는 생애맞춤형 평생교육사업의 하나로, 시가『전라북도 평생교육진흥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