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융복합 디자인팀, 서울 디자인대학생 워크숍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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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융복합 디자인팀, 서울 디자인대학생 워크숍 프로젝트 선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6.29 09:50
  • 기사수정 2022-06-29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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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상에서 1분 투자, 분리수거’
사진=군산대
사진=군산대

군산대 융복합 디자인팀이 올해 서울디자인 대학생 워크숍에 최종 합격했다. 

군산대에 따르면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24일 2022 서울디자인 대학생 워크숍 최종 합격팀에 미래환경 주제 군산대 융복합 디자인팀의 ‘1(일)상에서 1분 투자, 분리수거’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융복합 디자인팀은 산업디자인학과 박신아(4년), 박소원(4년), 오연빈(3년), 하지언(2년)과 환경공학과 노선경(3년), 천진기(3년)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울의 도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거리갤러리로 휴지통과 쓰레기를 활용한 업싸이클링 굿즈디자인을 제안했다.

앞으로 UX·UI측면이 강조된 앱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할 예정이다. 

UX는 사용자가 서비스나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사용하면서 느끼고 생각하는 총체적인 겸험을 말하며, UI는 사용자가 웹을 사용할 때 시각적으로 접하는 화면 디자인을 말한다. 

팀 리더인 박신아는 “이번 디자인 워크샵은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는 후배들과 공대생들뿐만 아니라 타대학 학생들과도 교류를 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군산대 소속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서울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자인을 제안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을 통해 서울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디자인 대학을 대상으로 워크샵 참가팀을 공모했다.

그 결과 도시경험 주제 13개팀, 미래환경 9개팀, 네트워크 8개팀이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 결과물은 올해 말, 한국디자인학회의 가을 대학생디자인학술대회와 재단의 온라인갤러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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