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한국 최초, 시민참여 지역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사례'가 올해 전라북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라북도는 28일 '2022년 전라북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군산시의 이 같은 사례를 시군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북도 각 실·국, 직속기관과 도 소속 공공기관, 도내 14개 시·군으로부터 총 32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도민 온라인 심사와 1,2차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최종순위를 가렸다.
이날 최종 심사결과 도 부문에서는 119종합상황실이 최우수상을, 탄소바이오산업과 및 환경보전과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시군 부문에서는 정읍시가 최우수상을, 군산시 및 진안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15만원(시군 20만원) 상금이 부여된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오는 30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특별승진, 특별승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적극행정을 통해 공직사회가 실질적으로 변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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