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가 도내 지역활력단체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호원대는 28일 이 대학 산학협력단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경제기업협회 15곳, 지역활력주도기관 15곳, 농업관련기관 및 단체 10곳 등 모두 40여곳과 이 같은 협력을 맺었다.
호원대는 오는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인구소멸 위기에 있는 지역에 활력을 높이고, 청년 및 시니어들의 능력과 재능을 지역과 함께 공유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계획되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대학의 장점인 각종 연구개발사업과 컨설팅에 지역활력단체의 지역성이 합쳐져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공동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지역의 많은 경험과 활력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단체와 호원대 간 협약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 시키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 할 것”이라고 밝혔다.
11개 사회적경제 및 지역활력단체를 대표한 정종국 대표(전라북도마을기업협회)는 "호원대가 가진 문화, 기술, 보건복지의 장점을 제대로 살려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청년과 시니어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전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협약 참가단체는 다음과 같다.
△전라북도 마을기업협회(정종국 회장) △사회적협동조합 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홍락 이사장) △전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이수홍 회장) △익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이재배 회장) △익산시협동조합협의회(윤성식 회장) △익산시마을기업협의회(서진 회장)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김양배 회장) △익산귀금속연합회(김영수 회장) △익산시귀금속공예협회(최현석 회장)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강병규 회장) △익산지역자활센터(임탁균 센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