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올 봄철 화재 건수 작년 보다 55% 늘어…인명피해는 '제로'
상태바
군산 올 봄철 화재 건수 작년 보다 55% 늘어…인명피해는 '제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6.17 09:19
  • 기사수정 2022-06-17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소방서
군산소방서

올 봄철(3~5월) 화재건수가 작년에 비해 약 5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봄철 화재발생건수는 7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51건에 비해 54.9% 증가했다.

재산피해액도 작년 1억6,500만원에서 올해 6억5,400만원으로 4배 가량 늘었다. 

다만 화재 인명피해는 전년 2명에서 올해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비율이 높은 장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등 집중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 결과라는 것이 소방서측의 판단이다. 

군산소방서측은 "앞으로도 산불, 야영장, 전통사찰, 전통시장, 건축공사장 등 봄철 화재에 취약한 대상을 중점적으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