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선 전 군산대 총장, 도지사직 인수위 도정혁신단 후임 TF단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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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선 전 군산대 총장, 도지사직 인수위 도정혁신단 후임 TF단장 임명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6.16 10:23
  • 기사수정 2022-06-16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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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일 전 도의원이 이끄는 도민참여소통센터 본격 출범
곽병선 전 군산대 총장
곽병선 전 군산대 총장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의 사퇴에 따른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도정혁신단 후임 TF단장에 곽병선 전 군산대 총장(63)이 임명됐다.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이정헌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도정혁신단 TF 단장을 맡아 수고해주신 두재균 전 전북대총장이 15일 밤 김관영 당선인에게 사의를 밝혔다"고 했다. 

이어 "두 전 총장은 책임이 막중한 TF 단장 업무와 병원 운영, 수술, 진료 등을 병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고 사의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단장직을 내려놓지만 민선 8기 전북 도정의 성공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을 찾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곽 전 군산대 총장은 16일부터 도정혁신단을 새롭게 이끌며, 민생 우선의 도정 발전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성일 전 도의원
이성일 전 도의원

이런 가운데 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각 분야의 정책 제안을 받기 위한 '도민참여소통센터'가 본격 가동됐다.

'도민참여소통센터'는 재선 출신의 이성일 전 도의원이 센터장을 맡아 이끈다.  

인수위는 기존 5개 분과 (기획조정분과, 경제산업분과, 행정자치분과, 환경복지여성분과, 문화건설안전분과), 3개 TF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 도정혁신단, 농생명산업지원단)와 별도로 소통 강화를 위한 조직 ‘도민참여소통센터’를 구성했다.

‘도민참여소통센터’는 민생과 현장 우선의 도정을 펼치겠다는 김관영 당선인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 이곳은 각 분과와 TF에 들어오는 민원과 정책 대안들을 일괄 취합하고 처리할 예정이다.

김관영 당선인은 “전라북도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도민참여소통센터’와 ‘전북소통대로’를 통해 주시는 귀한 의견들을 민선8기 전북도정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지난 13일부터 전라북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민선 8기, 도민이 바라는 제안을 듣겠습니다> 코너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 정책소통플랫폼 <전북소통대로>에 들어가면 ‘당선인에게 바란다’와 ‘정책 제안’ 코너가 있다. 운영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도정 전반에 관해 자유롭게 제안이 가능하다. 제안여부심사와 실과 분류는 3일 이내에 시행되며, 채택여부 심사결정은 3일 이내 완료된다.

제안실시는 계획 수립 결정 후 1주 이내에 결정되며, 결정 후에는 정책에 반영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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