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혁신성장을 이끌 유망 강소기업 신규 5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군산시는 15일 전북산학융합원에서 이들 유망 강소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규 선정 유망 강소기업은 ▲나라바이오㈜ ▲대영엔지니어링㈜ ▲씨아이티㈜ ▲㈜우성이앤에스 ▲조일금속공업㈜이다.
앞서 3월부터 공고를 통해 신청접수한 16개사 중 심층평가를 통해 이 같이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국가산단에 자리한 이들은 각각 복합비료 및 화학비료, 표면처리, 자동차 내외장재, 차체 및 특장차, 소각장부품화격자를 대표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시는 이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유망한 기업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기술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히든챔피언 기업 육성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2019년 도내 시군 최초로 기업수요에 따른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올해에는 자동차 도장 전문업체 ㈜카라, 세정제·방향제 생산 업체 ㈜퓨코를 비롯해 총 12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매년 3,000만원의 사업비와 함께 전담 PM을 통해 기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기술혁신, 판로지원, 경영 및 품질혁신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지역의 연구기관과 R&D 협력 아이템을 발굴하고 우수 기술사례도 공유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처음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풍림파마택, 명일잭업해양㈜ 등 10개사는 사업에 선정되기 직전인 2018년과 대비해 2021년 평균 매출액과 고용인원이 각각 74%, 47% 증가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이날 유망 강기업과 소통 간담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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