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이 다음달 4일 선출될 예정이다.
10일 시의회는 향후 시의회 2년을 이끌어갈 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해 이 같은 일정을 내놨다.
이 달 27일 의장과 부의장 선거 공고 후 후보자 등록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간이다.
의장과 부의장은 오는 7월4일 개회하는 제247회 임시회에서 투표로 선출된다.
<투데이 군산>이 확인한 결과, 현재 의장 출마 후보 예정자로는 5선의 서동완·한경봉, 4선의 김영일·설경민 등이 거론 중이다.
부의장은 5선의 김우민의 도전이 확실시된다.
상임위원장 선출은 임시회 둘째 날인 5일 예정돼 있다.
상임위원장은 선출, 부위원장은 호선(互選) 방식이다.
운영위원장은 3선의 서동수 의원이 선수(選數)를 놓고 볼 때 가장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행정복지위원장과 경제건설위원장은 재선 의원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 재선의원으로는 이한세, 김영자, 송미숙, 박광일, 나종대, 최창호, 지해춘, 김경식 등 8명이다.
이 중 김경식은 제8대 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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