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직 인수위원장에 군산 출신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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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직 인수위원장에 군산 출신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6.08 15:10
  • 기사수정 2022-06-09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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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출신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이 김관영 도지사 출범을 위한 인수위원장을 맡았다. 

또 부위원장에는 새만금개발청장을 지낸 김현숙 전북대 교수가 선정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8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경제 살리기와 민생을 살리기 위한 인수위원회를 이 같이 발표했다.

김관영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활동 기간 동안 민생·경제현장을 찾아다니며 현장을 점검하고 전북경제를 살려내는데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수위원회는 전문성과 정무감각을 겸비한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인수위원장에는 군산고를 졸업한 행정고시 27회 출신의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61년생)이 선정됐다.

그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하와이대 대학원(경제학 박사)을 졸업한 뒤 국제금융정책국장과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등을 거쳤다. 

부위원장 겸 경제산업분과장에는 새만금개발청장을 역임한 김현숙 전북대 교수가 맡았다. 

기획조정분과 분과장은 JTV 전주방송 사장을 역임한 신효균 군산대 석좌교수가, 간사는 안병일 공공정책전략연구소 본부장이 발탁됐다. 위원은 21년간 교직생활을 해온 이미영 전주대 교육대학원 강사가 활동하게 된다.

경제산업분과 분과장은 김현숙 부위원장이 겸임한다. 간사는 전북개발공사 경영평가위원인 홍호성 변호사 겸 회계사, 위원은 박예나 주식회사 육육걸즈 대표이사, 오성현 전북청년경제인협회 상임대표 등이다.

행정자치분과 분과장은 대통령 비서실 균형발전비서관을 지낸 황태규 우석대 교수다. 간사는 정호윤 전북도의원이며, 위원은 익산 시의원을 지냈고 도의원에 당선된 윤영숙 회계사, 전영옥 군산대 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환경복지여성분과 분과장은 19대 국회의원인 전정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이며 간사는 김현수 전북대 환경공학과 교수, 위원은 서영미 호원대학교 교수, 박진희 우석대 교수 등이 위촉됐다. 

문화건설안전분과 분과장은 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 회장을 역임한 한동숭 전주대 교수가 맡게 됐다. 간사는 전라북도생활체육회 이사를 지낸 송제호 원광대 교수이며, 위원은 장영훈 한국관광학회 이사, 황지욱 전북대 교수다.

인수위원회 대변인에는 전 JTBC 앵커인 이정헌씨가 위촉됐다. 

인수위원회는 9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기획조정분과위원회
기획조정분과위원회
경제산업분과위원회
경제산업분과위원회
행정자치분과위원회
행정자치분과위원회
환경여성분과위원회
환경여성분과위원회
문화건설안전분과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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