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가산단 내 모빌리티 중심 스마트 제조 고급 인력 본격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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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가산단 내 모빌리티 중심 스마트 제조 고급 인력 본격 양성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6.08 13:24
  • 기사수정 2022-06-08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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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스마트 제조 전문인 인력양성이 본격 추진된다.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김성기)는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와 전라북도, 군산시가 지원하고, 전북산학융합원이 주관기관이 돼 군산대, 전북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가 참여한다

이는 전북산학융합원이 산업부의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전북산학융합원은 2년 간 국비 80억원 등 총 91억원을 지원 받아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산단 내 주력산업(미래형 상용 모빌리티)의 스마트 제조공정에 필요한 실험실 등 전용공간과 교육시설을 구축한다. 

또 재직자·학부생 교육지원 및 스마트제조공정 고도화 지원 등을 참여기관과 공동운영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군산국가산업단지 및 전북지역의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의 성공적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북산학융합원측은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군산국가산업단지는 전북경제의 중심이었으나 산업전환 시점에서 산단의 노후화와 전문인력의 부족이라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사업을 통해 산단내 전문인력 양성과 공급이 안정되면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서 군산국가산업단지가 전북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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